브라질 서머타임 종료
세계에서 5번째로 넓은 영토를 가진 브라질
표준시간대는 브라질리아를 기준으로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단, 동쪽 섬까지 합치면 4가지
남반구에 위치한 브라질은 10월 셋째 주부터 2월 셋째 주까지 서머타임을 실시하였다. (2018년부터는 11월 첫째 주부터)
남쪽 11개(브라질리아 연방특구 포함)주만 실시하여, 서머타임 기간에는 크게 3개의 시간대가 형성되었다.
São Paulo (SP), Rio de Janeiro (RJ), Espírito Santo (ES), Minas Gerais (MG), Paraná (PR) Santa Catarina (SC),
Rio Grande do Sul (RS), Goiás (GO), Mato Grosso (MT), Mato Grosso do Sul (MS), Distrito Federal (DF)
시행 첫날 자정 12시 정각을 가리켜야 할 시계가 1시로 바뀐다. 1시간이 앞당겨지는 것이다.
매일 6시에 기상을 하였다면, 서머타임 시간으로 역시 6시에 일어나지만 5시에 일어나는 셈이다.
신체리듬이 깨진다. 여름에 해가 일찍 뜨고 늦게 진다고는 하지만,
시작하는 10월이나 끝나는 2월에는 아침이 일찍 시작하는 것 같고 아직 어둡다.
반대로 퇴근할 때면 밝은 대낮에 1시간 일찍 퇴근하는 기분이기도 하다.
낮 기간이 긴 여름, 태양광을 이용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실시하였다고 한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던 서머타임을 33년 만에 적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여하튼 한국과 시차는 이제 1년 내내 12시간 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