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이주민 2020. 9. 21. 10:38

브라질의 현실을 간접적으로나마 영화를 통해 느껴본다.

 

 

#1. Cidade de Deus - City of God (2002)

 

Rio de Janeiro에서 가장 위험한 빈민촌(Favela) 중 하나인

Cidade de Deus이란 곳에서의 범죄조직 형성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을 바탕으로 하였다고 한다.

아이들이 총기를 들고, 현실적인 폭력장면이 충격적이다.

 

<관련 영화> Cidade dos Homens - City of Men (2007)

 

 

 

 

 

#2. Tropa de Elite - Elite squad (2007)

 

경찰과 마약조직이 연관된 부패한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

Rio de Janeiro 주 소속의 군경찰의 특수경찰작전대대(BOPE) 캡틴 Nacimento가 주인공

마약조직의 잔인한 고문 장면. 대학교 내에서도 만연한 마약 거래. 특수부대 훈련장면.

"브라질 군경, 리우 빈민가서 마약 무기류 단속 합동작전"이라는 기사가 종종 뜬다.

작전 중 길 잃은 총알(bala perdida)에 맞은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 영화도 사실에 기반하였다고 한다.

 

 

<후속편> Tropa de Elite 2: O Inimigo Agora É Outro (2010)

고위공무원들과의 유착관계. 정치권과의 연결고리를 폭로한다.

 

 

 

 

 

 

#3. Meu Nome Não É Johnny - My name is not Johnny (2008)

 

Rio de Janeiro 중상류층 청년의 마약 사용자에서 마약 거래상이 된 이야기

João Guilherme Estrella이라는 사람의 실제이야기.

현재는 마약 예방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4. Serra Pelada (2013)

 

1978년 금을 찾아 수천명이 아마존 정글로 모여든다.

부와 권력을 얻고 점점 갱스터가 되어 간다.

광산에서는 여자와 술을 금지했지만, 인근 마을에서는 성행했으며,

매달 약 60~80여건의 미해결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기도 하지만,

실제 브라질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절대 멀리해야 할 것은 절대 근처에도 가지 않아야 하며,

특히 아름답고 화려한 것일 수록 조심해야 한다.

그 뒤에 어떤 세력이 연계되어 있을지 모를 일이다.

 

목숨은 단 하나, 항상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 

이곳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