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마니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라질 성탄절 성탄절은 크리스트교인 여러 국가에서 그러하듯이, 최대의 명절이다. 더구나 브라질은 가톨릭교, 개신교를 합하면 국민의 87% 정도나 되기 때문에 이들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 크리스마스 주와 그 다음 주인 새해가 있는 주까지 이어서 2주 또는 3주간의 긴 휴가를 가지는 것이 보통이다. 남반구에 위치한 브라질은 이때가 가장 더운 한 여름이기도 해서 여름휴가도 보태어 한번에 휴식기에 들어간다. 성탄절(Natal) 혹은 이브(Véspera)에 온 가족/친척들이 모여서 함께 식사를 하고 선물을 주고받는다. 각자 준비한 선물 포장에 선물 받을 가족의 이름을 적어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두고 식사 후 모두 모여 선물을 열어본다. 혹은 "비밀친구(amigo secreto)" 우리의 마니또와 비슷한 개념으로 제비뽑기로 뽑은 .. 이전 1 다음